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충격 딛고 영업 정상화…주가도 반등세
- 정훈 신
- 3일 전
- 1분 분량
SK텔레콤이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여파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알려지면서 SK텔레콤 주가는 하루 만에 6.75% 급락했다. 이후 지난달 22일 장중 5만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데이터는 총 약 9.82GB, IMSI(가입자식별번호) 기준 2695만774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전 가입자의 유심 정보가 빠져나간 셈이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은 신규 가입 영업을 중단하는 등 전례 없는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피해 가입자의 대다수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지난 24일부터 사고 발생 50일 만에 신규 가입 영업이 재개됐다. 회사 측은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영업 활동을 전면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초기 충격이 컸지만, 가입자 이탈이 대규모로 발생하지 않고 빠른 보안 조치가 이뤄진 만큼 주가도 점차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최근 SK텔레콤 주가는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내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ate: 2025-06-26
Reporter: 이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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